서희스타힐스

두산건설, 2000억원 회사채 발행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11 20: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두산건설이 11일 2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접수, 오는 21일 회사채를 납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증권사들이 투자자 모집 전에 회사채를 미리 인수하는 구조로 두산건설은 회사채 납입 여부와 상관없이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을 확정했다.

특히 두산건설의 이번 대규모 회사채 발행은 건설업계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확정된 것이여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회사채 발행 대표 주관사는 동양증권이 맡았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 신용등급이 최근 ‘A-’에서 ‘BBB+’로 한 단계 하락한 바 있다.

두산건설은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도 포트폴리오 개선 등에 힘입은 재무구조 개선 등 긍정적 평가가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 규모가 지난 2007년 2조100억원에서 올 5월 말 현재 8490억으로 58% 감소했고 연말 6800억원까지 줄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