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백종식, 이미원)는 14일 시가지 화단 재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3월 시가지 화단에 심어진 봄꽃을 걷어내고, 천이리홍과 맨드라미, 사루비아 등 여름꽃 1만2000여본을 심었다.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양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삶의 행복 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하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화단 재정비 활동에 나섰다.
협의회는 이에 앞선 지난 12일에는 주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화서 이항로 선생 생가를 찾아 대청소를 한 뒤 문호리 실개천에서 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 협의회는 서종~양수리까지 2㎞ 구간의 가시박 등 외래식물을 제거하기도 했다.
백종식, 이미원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의 관광명소를 비롯해 하천변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서종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