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로즈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15일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서 “두 정상의 만남은 이번이 12번째로 글로벌 경제와 관련해 주요 20개국(G20)이 이뤄낸 진전에 대해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특히 “두 정상은 북한과 이란문제 등 안보이슈에 대해서도 폭넓게 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8~19일 멕시코 로스 카보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미ㆍ중 정상회담은 지난 3월말 서울에서 열린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 이후 약 3개월만이다.
한편,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푸틴 대통령은 최근 대선 승리로 취임한 이후 처음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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