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영 ERT 방송은 3당 대표들이 정부 구성안을 협의 중이며, 정부 형태와 총리후보 등 세부 내용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신민당 대표는 국민들을 상대로 "연정 구성 후 유럽연합(EU)과 긴축정책 완화 협상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포티스 쿠벨리스 민주좌파 대표도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사회당 대표와 함께 "연립정부를 구성할 최종 시점에 와 있다"며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늦어도 내일까지 새 정부가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3개 당이 연립 정부를 구성하면 전체 300석 중 신민당 129석, 사회당 33석, 민주좌파 17석 등 모두 179석을 확보해 '안정 과반'을 확보할 수 있다.
ERT 방송에 따르면 총리는 사마라스 신민당 당수가 유력하며, 이들은 20일 파풀리아스 대통령을 만나 정부 구성권을 반납하고 각료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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