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찬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조원과 107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은 자동차용 강판을 중심으로 한 판매량 증가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찬양 연구원은 “자동차용 냉연 제품 판매는 1분기 115만톤에서 2분기 130만톤으로 10%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는 순천공장 설비합리화에 따라 제품 생산능력이 20만톤 추가됐으며 현대기아자동차의 판매 호조로 해외 코일센터향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해외판매 증가는 롤마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내수용 자동차용 냉연제품 가격은 지난 3월 7만원 하락한 반면, 해외 판매 가격은 지난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013년 5월 150만톤 규모의 당진 제2 냉연 공장이 완공된다”며 “냉연제품 생산설비는 연간 450만톤 규모에서 600만톤 규모로 성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되는 설비는 자동차용 강판 전용 설비”라며 “캡티브 수요를 바탕으로한 안정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설비 증설에 따른 순이익 증가는 2014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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