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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IPO 융자규모 3년 만에 최소치… 총 700억 위안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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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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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의 IPO 융자 총 규모가 700억 위안을 가까스로 넘어서 2009년 이후 IPO 규모가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WIND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의 A주 시장 총 융자규모는 1866억 4800만 위안, 이중 IPO를 통한 융자는 686억 6900만 위안(103개 기업)으로 전년도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IPO 융자규모는 2010년 상반기의 2128억 위안과 2011년 상반기의 1607억 위안에 비해 한참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IPO 주식발행 주가수익률에서도 2012년 상반기는 31배로 나타나 2011년 상반기의 46배와 2010년 상반기의 59배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 상반기의 IPO 융자 규모는 대폭 감소했으나 IPO 신청 건수는 계속 증가추세를 보였다.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이하, 증감회)가 발표한 메인보드와 ChiNext IPO 신청기업의 정보에 따르면 증감회가 6월 15일까지 심사하고 있거나 심의 통과한 기업은 704개로 한 주에 22개 기업이 늘어났다.

또한 IPO를 신청한 704개 기업 중 395개 기업은 메인보드에 신청했고 나머지 309개 기업은 ChiNext에 신청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IPO규모의 급격한 감소에 대해 IPO에 나서는 대형주가 적은 것이 주요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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