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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계동에 보금자리주택 457가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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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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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서울 상계동 보금자리주택 조감도, 서울시청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 상계동 마들근린공원 남측에 보금자리주택 45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상계동 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상계동 712의5 일대 1만9139㎡에 건폐율 17.08%, 용적률 225.40%가 적용돼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 457가구가 건립된다.

분양주택은 116가구(전용면적 84㎡), 임대주택은 315가구(49㎡ 147가구, 59㎡ 168가구, 84㎡ 26가구)다.

단지 안에는 경로당·보육시설·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993㎡)이 들어서고, 완충녹지(3302㎡)와 도로(3109㎡) 등 사업부지의 총 25.09%에 달하는 6411㎡의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사업지는 당현천·중랑천과 가깝다. 마들근린체육공원·들국화공원·상계사회체육센터 등도 인접해 있다.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중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이미지 = 서울 상계동 보금자리주택 위치도, 서울시청 제공]


[이미지 = 서울 상계동 보금자리주택 배치도, 서울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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