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울산 택시업계가 20일 하루 택시전면 운행중단에 동참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일반택시 44개사 2천159대, 개인택시 3천628대 등 울산에서 영업 중인 5천787대 대다수가 전국 택시업계 영업중단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시는 택시 운행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석유화학공단을 비롯한 공단지역, 지역 중·고등학교, 주요 관공서를 연계하는 9개 노선에 예비 시내버스 16대를 늘려 운행하고 있다.
또 역과 터미널의 마지막 도착 열차와 버스를 위해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울산역 리무진 버스 4개 노선은 자정 이후 도착하는 KTX와 연계해 20일과 21일 연장 운행하고 태화강 역, 시외, 고속버스 터미널을 지나는 버스는 19일과 20일 7개 노선에 걸쳐 17회 연장 운행토록 했다.
생활권역 지선버스는 막차 운행시간을 오후 9시에서 1시간 더 운행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런 대책에도 불구하고 시내 택시정류장이나 역, 터미널 등지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일부 시민은 차편이 없어 이동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울산시는 지금까지 택시운행 중단에 항의하거나 불만을 제기하는 시민들의 불편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