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출입국관련, 노동인권, 가사분쟁 등의 문제에 대해 언어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해 법무법인충정 변호사들이 재능 봉사로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률자문 행사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올해 총 4회가 진행 될 예정이다.
보령중보재단은 법률자문 서비스 외에도 지난 3월부터 굿파트너즈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 교육 및 심리치료서비스, 한국어 교육, 동화구연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계, 위기가정 사례 관리 등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과 성장을 위한 토탈케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조생현 보령중보재단 상근이사는 “언어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 라며 “이러한 작은 지원이 낯선 곳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