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인도네시아 등 아·태 각지서 ‘한류 졸업식’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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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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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초등학교 및 디지털피아노 등 기부활동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가운데)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멘뗑 제1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영그룹>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20일 중소기업청 대회의장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멘뗑 제1초등학교 졸업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비롯해 무하마드 누(Mohammad Nuh)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장관, 김영선 주 인도네시아 대사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멘뗑 제1초등학교는 오바마 대통령이 4학년 때 다닌 국제학교다. 현재에도 각국 주재원과 상류층 자제들이 재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이 회장이 지난 2010년 한국 졸업식 노래가 담긴 인도네시아에 디지털피아노 1만대와 교육용 칠판 3만개를 기증한 것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마련했다.

2003년부터 아·태지역 교육 기증사업을 진행 중인 이 회장은 각국 정부에 한국을 모델로 한 졸업식 행사를 제안해오고 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동티모르, 스리랑카, 라오스, 태국에서는 한류 졸업식이 정착 단계로 들어섰다고 부영측은 전했다.

이 회장은 졸업식에서 “한국의 졸업식 노래가 인도네시아의 모든 학교에 보급돼 선·후배 간에는 소중한 우정과 사랑을, 스승과 제자 간엔 격려와 감사를 나누는 전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국내 130여 곳에 기숙사와 도서관·체육관 등 교육·복지시설을 기증했다. 아·태지역 14개 국가에는 초등학교 600여곳 및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 교육용 칠판 60만여개를 기부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기업 최초로 유엔-해비타트(UN-HABITAT·인간정주위원회)에 300만달러를 지원하는 협력 약정식을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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