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시세 70%' 서울시 장기안심주택, 하반기 35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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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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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주변 시세의 70% 값으로 최장 6년간 거주가능한 서민형 임대주택인 '장기안심주택'이 당초 예정일에 비해 두달 앞당겨진 22일 공급된다.

서울시는 당초 8월 공급 예정이던 공동전세형 장기 안심주택을 상반기의 높은 경쟁률(5.7대 1)을 감안, 조기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금번 공급량은 예정된 350가구와 상반기 미계약분 등을 포함해서 700가구로 결정됐다.

공동전세형 장기 안심주택은 세입자가 원하는 주택을 서울시 SH공사에 통보하면 세입자와 SH공사가 공동으로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SH공사가 잔금납입시 전세금액의 30%(최대 4500만원)를 집주인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6000만원 미만 주택의 경우 50%까지 전세비용을 지원해준다.

신청 가능한 주택 규모와 가격 수준은 전세가격 1억 5000만원 이하인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주택이다. 다만 가족 수를 감안해 4인 가구의 경우 60㎡ 초과 계약도 가능하며 부모를 부양하거나 다자녀 양육 등으로 가구원이 5인 이상이면 2억 1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까지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자로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가구인 세대주인 월평균 소득 70% 이하 무주택 서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차량과 부동산 소유액 기준이 시의 지정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전체 공급량 중 신혼부부에게 20%, 다자녀가구에 10%가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입주 대상자의 거주 가능기간은 최장 6년까지다. 또한 2년 이후 재계약시 10% 범위에서 5%를 초과하는 임대료 상승분은 서울시가 부담해 세입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장기안심주택은 공공기관 주도의 공공 임대주택 건설 및 매입방식에서 벗어나 적은 비용으로 많은 저소득 시민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임차형 임대주택의 하나로 획기적인 방안"이라며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난 지속가능한 주거복지사업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서민주거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장기안심주택 신청은 다음달 2~5일 SH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가능하다. SH공사는 서류 심사를 거쳐 7월27일 입주예정자 700명을 선정해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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