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뇌 심층적 이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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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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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2017년까지는 연구개발 시기로 뇌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의 효과가 과장되면 과도한 기대감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뇌-기계 인터페이스(Brain-Machine Intherface)’에 대한 기술영향 평가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2018~2021년은 기술실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이 가시화되고 기업의 상용화 시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 개인정보의 불법수집 등의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국과위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의 활용이 본격화되는 2022~2025년 사회적보급기에는 기술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오남용, 기술 활용도 차이로 인한 사회 양극화 현상 등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장진규 국과위 국과위 과학기술정책국장은 “미래 국민생활의 편익증진과 산업기술에 파급력이 큰 기술”이라며 “뇌로 움직이는 미래 세상을 향한 안정적이고 밝은 길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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