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버스커버스커가 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올 상반기 음원차트 대기록을 세웠다.
M.net ‘슈퍼스타K 3’를 통해 가요계에 입문한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기존 가수들을 제치고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를 평정하며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 3(www.monkey3.co.kr)에 따르면 21일 발매한 정규 1집 마무리 앨범의 수록곡인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댈 마주하는 건 힘들어’, ‘소나기’, ‘네온사인’, ‘기다려주세요’가 아이돌, 드라마 OST곡들을 단숨에 제치고 톱 5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3월 말 데뷔앨범으로 발표한 정규 1집 역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첫사랑’, ‘꽃송이가’, ‘이상형’ 등 전 곡이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모조리 휩쓸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벚꽃 엔딩’은 몽키3 주간차트에서 연속 6주간 톱10에 머물렀고, 정규 1집의 전곡이 차트 30위권 안에 올라 롱런 인기를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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