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희토류 공급량 세계 90%, '환경부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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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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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윤선 기자= 중국 희토류 매장량이 23%인데 반해 전 세계 공급량은 90%를 초과하여 환경에 대한 막중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20일 발표된 '중국 희토류 상황과 정책'이라는 백서에서 중국 희토류 매장량이 세계 23%를 차지하는데 비해 공급량은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은 과도한 희토류 개발로 인한 생태환경 파괴 부담이 막중하다고 20일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중국 공업과 정보화부 쑤보(蘇波) 부장은 "희토류는 재생 불가능한 자원으로 경제사회 발전에 따라 나날이 쓰임새가 광범위해지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큰 희토류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중국이 세계 경제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지만 과도한 개발로 환경파괴라는 막대한 대가를 치루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따라 그는 "중국 정부가 2011년 5월 '희토류 산업의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한 의견서' 등 관련 법규를 내놓아 희토류 자원에 대한 세금 징수 기준을 높이는 등 희토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쑤 부장은 "중국 정부가 희토류의 과도한 채굴과 생산, 불법 밀수 등의 행위를 척결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시행하며, 환경조사를 실시해 환경기준을 통과한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희토류에 대한 수출 관리도 보다 엄격해졌다. 쑤 부장은 "중국 국내 희토류 시장을 엄격히 관리하고 공급량을 통제하는 동시에 수출시장을 관리하여 밀수 등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하여 희토류 수출시장 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귀중한 희토류 자원과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중국의 발전 뿐만아니라 세계 발전에도 책임을 지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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