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기관고객 초청 체험행사 가져

26일 농협은행 그린캠프에 참가한 배순혜 씨가 아들과 함께 오이소박이를 만들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은 26일 경기도 연천군 새둥지마을에서 기관고객 임직원가족을 초청해 '기관금융 그린 캠프(Green Camp)'를 열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식(食)사랑 농(農)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감자캐기, 손두부·오이소박이 만들기, 떡매치기, 친환경·향토음식 시식과 바른 먹거리 제대로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배순혜(서울) 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사체험과 우리 몸에 좋은 농산물을 제대로 알고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의 특성을 살려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3월 출범과 함께 기관고객부를 확대 개편하고 공공기관의 지방혁신도시 이전지원과 주거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