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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펄프가격 하향 안정화 최대 수혜주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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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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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한솔제지에 대해 글로벌 경기둔화 속에서도 고성장, 고마진인 산업용지, 특수지 등 제품포트폴리오 다각화로 3분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실적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800원에서 9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3902억원이 예상되며, 조정영업이익은 23.9% 감소한 319억원을 기록할 것 ”이라며 “이는 1분기 펄프가 격 상승분 반영으로 스프레드 하락이 예상되었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특히 고마진의 산업용지과 특수지 매출비중이 확대되며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사업부문별 조정영업이익은 인쇄용지 120억원, 산업용지 101억원, 특수지 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3분기 조정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9% 감소할 전망이지만, 산업용지와 특수지부문 실적호조 지속, 유가하락에 따른 화학 부재료 및 에너지비용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4분기 조정영업이익은 인쇄용지부문의 성수기 진입, 펄프가격 하락분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32.6% 증가한 3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종속기업인 한솔개발은 골프회원권 반환요청에 따른 비용 증가로 2012년에도 15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나 2011년 66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관계회사 아트원제지는 생산효율화 등을 통해 34억원의 순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2012년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61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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