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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외곽 모임 '피어라 들꽃' 출범… '세몰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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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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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김두관 경남지사의 외곽 지지모임인 '피어라 들꽃'이 출범한다.
 
 '피어라 들꽃'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대학로 라이브클럽에서 창립 제안 모임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공식 출범 시기는 김 지사가 대선 출마를 고려 중인 다음달 10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어라 들꽃'은 신경림 시인이 대표 제안을 했고, 앞으로 정책제안 국민운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모임에는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조성우 전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결합시켜 일반 국민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게 한 'SNS 솔루션 DK(Dream of Korea)아고라'를 선보인다.
 
 또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차기 대통령 후보로서 김 지사를 평가한 '김두관의 발견' 출판축하 모임도 동시에 열린다.
 
 '김두관의 발견' 필진으로는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김근 전 연합뉴스 사장·정상용 전 국회의원·노혜경 전 노사모 대표 등 7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크게 1ㆍ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김두관의 발견' 저자들이 김 지사와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2부는 '피어라 들꽃'을 제안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 청바지를 입고 나와 드럼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어라 들꽃'측은 보도자료에서 "대지 가득히 피어나는 들꽃처럼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모임을 만들었다”며 “사회 각계 인사들이 김 지사에게 대선 출마를 위한 멍석을 깔아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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