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한국암웨이는 충남 태안군 창기 6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박세준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은 군·읍·면·리 및 자원봉사센터, 복지관 등과 연계해 태안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국암웨이는 2007년 태안 앞바다의 기름 유출 사고 후, 기름제거 운동에 동참하면서 이후 5년 동안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태안군과 친구되기’ 봉사 활동에서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연 재해 예방 및 방파제 역할을 하는 해안사구 방제 펜스 설치 등 태안의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고추 농사, 고구마 농사 돕기, 장미 곁순 따기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 돕기 활동과 도배 장판 바꾸기, 치매 노인 돌보기, 시각 장애우와 함께하기 등 총 12가지의 봉사 활동을 펼친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이사는 “5년 전과 비교해 한결 밝아진 태안 주민들의 얼굴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태안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성공적인 사회공헌활동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