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돈암동서 위조지폐 발견돼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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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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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은진 인턴기자= 서울에서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경 돈암동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편의점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5만원권 위조지폐로 물건을 구입 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관계자는 “20대의 한 남성이 5만원권 위조지폐로 음료수, 껌 등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아 달아났다. 돈암동 일대에서만 벌써 5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편의점에 설치된 CCTV 확인결과, 용의자는 3명 정도로 추정된다.

경찰은 5만원권 위조지폐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했고 편의점 인근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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