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CJ E&M 넷마블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내 ‘게임문화 체험존’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게임문화 체험존은 ESC(onE Step Closer to famil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부모 게임문화교실에서 배운 내용들을 직접 체험하고 자녀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실습형 오프라인 공간이다.
게임문화 체험존은 자녀의 게임문화를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된다.
격주 수요일에는 넷마블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게임실행부터 게임 속 문화, 자녀 게임이용 가이드 등을 배울 수 있는 게임교실이 운영된다.
넷마블은 오는 8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는 “세대가 다른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을 위해서는 같이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게임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즐기는 놀이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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