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럽 금융 시장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글로벌 경기둔화도 추세적 상승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전고점인 1900선 이상에서는 주식 비중을 일부 줄여 이후 박스권 흐름을 대비한 현금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별 집중보다는 분산 전략이 유리하다”며 “단기적으로 낙폭이 큰 정유, 건설, 금융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자동차 역시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 최근 주가 조정을 비중확대로 접근하는 게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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