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구세군에 기부금 및 카메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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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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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양윤석 구세군 모금담당관, 홍봉식 자선냄비 본부장,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 코리아 부사장, 배재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사진제공=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 코리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 코리아는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구세군에 기부금 및 디지털 카메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구세군에 X10의 보상판매를 통해 반납된 기기 재활용 수익과 고객 서비스센터를 통해 모아진 성금 전액과 500만원 상당의 후지필름 하이엔드 고배율 줌 카메라 X-S1가 전달됐다.

이번 기증은 일본 후지필름 홀딩스가 사회적 책임 기업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이에 동참하고자 지난달부터 진행한 ‘X10 착한 보상판매’의 일환이다.

구세군에 전달한 소정의 성금과 고배율 줌 카메라 X-S1은 소외된 이웃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국내외 사회 복지 시설에 기증된다.

또 사회 복지 시설 아이들의 백일, 돌잔치, 각종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사진 촬영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배재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X10 보상판매를 통해 이웃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뜻 깊다” 며 “후지필름은 앞으로도 한국에서의 사회 활동 영역을 넓혀 많은 이들에게 인생에 찍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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