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4일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이달 4일부터 9월16일까지 '토마스 체험전 - 내 생애 첫 여행'이 열린다.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학습 체험전이다.
토마스와 친구들이 사는 '소도어섬(Sodor Island)'을 배경으로 우체국, 미술관, 베이커리, 도서관 등 10개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대형 에어바운스, 볼풀, 실내 기차 등이 설치돼 있다. 각 체험존에서는 엽서 꾸미기, 쿠키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종이로 전시물들이 제작돼 안전하다. 또 체험존 곳곳에 부모들이 자녀를 관찰하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2000원, 어른 8000원이다. 참가한 어린이에게는 '소도어섬 여권', '토마스 미아방지 스티커'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평촌점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아리소리 가족놀이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 체험전'이다.
주중에는 '가족놀이터 체험전'이 열린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총 7단계로 이뤄져 있다. 태극기 모양을 올바르게 조합해보는 '태극기 퍼즐', 전통 예절을 배우는 '예절 윷놀이', '포토 존' 등 코너가 마련됐다.
주말에는 '애니메이션 더빙 공연'과 '판타스틱 공연'이 격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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