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지난 6월 중국 100대 도시 신규주택 평균가격이 5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침체조짐을 보이던 중국 부동산이 9개월만에 상승반전의 모멘텀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당국이 부동산 억제 정책을 고수할 방침이어서 집값 반등은 그리 가파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경기 회복을 기원하듯 광시(廣西)성 난닝(南寧)시 한 아파트의 통유리에 복이 쏟아져 들어오라는 뜻의 ‘거꾸로 된 복(福)’자가 나붙어 있다. [난닝=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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