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설립된 ‘SIFE KOREA’는 기업과 대학이 협력한 비영리 단체로, 현재 국내 30개 대학의 80개 프로젝트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실행한 프로젝트들을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매년 ’SIFE KOREA national competition’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2012년 SIFE KOREA 국내대회에서는 사회적기업 창업이 가능한 한 개 프로젝트팀을 선발해 SK가 후원하는 ‘Social Entrepreneurship Award (SK사회적기업가상)’을 수여하고, 해당 프로젝트의 사회적기업 사업화를 위한 지원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SIFE 학생들과 함께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는 역량있는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세상 스쿨’, 소외된 가난한 지역의 기술개발을 위한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 과 함께 사회혁신적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세상 콘테스트’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는 사회적 이슈 해결에 관심이 있는 역량있는 사회적기업(가)에 대한 발굴 및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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