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농산물, 학교급식 사용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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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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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GAP농산물의 학교급식 사용 확대를 추진한다.

교육청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GAP 인증 농산물의 학교급식 활용률을 보다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GAP농산물이란 수확 후 농약·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존재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말한다.

그동안 학교급식과 관련한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으로써 급식 식자재의 안전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농식품부는 심포지엄을 통해 GAP 농산물 위주로 학교급식 식자재 구매가 변화돼야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GAP농산물의 생산·유통 확대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GAP 생산조직 3000개 육성 및 대형마트 납품 예고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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