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문재인 “과기부 부활, 부총리급으로 격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08 20: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이 8일 “대통령이 되면 과학기술부를 부활하고, 과기부 장관을 부총리급으로 격상시겠다”고 공약했다.

문 고문은 이날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을지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정 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의 빈소에서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과학기술 분야는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과기부 부활에 그치는 게 아니라 과기부가 국가 연구개발 계획을 종합적으로 세우고, 예산을 확보해 배분하는 등 많은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경선 룰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일부 후보들의 지적에 대해선 “제가 선수인 만큼 경선 룰에 대해 연연해 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본선 승리를 위해 더 많은 국민이 경선에 참여하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민주통합당 경선 참여 가능성에 대해선 “정권 교체를 위해 저와 힘을 모으게 될 것으로 본다. 이는 제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