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9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민주화는 양극화 해소 유일한 해법"이라며 "부자감세·재벌특혜 전략이 MB노믹스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위기다. 가계 빚 천조 원에 달한다"면서 "MB 노믹스는 '이명박근혜' 합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경제 민주화, 대선 핵심 공약으로 제시 △경제민주화 법안이 19대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 △'재벌개혁 특별위원회'를 설치 할 것 이라며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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