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DNS 체인저로 인한 인터넷 접속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방법을 9일 공개했다.
전용백신은 KISA가 운영중인 웹사이트 보호나라(www.boho.or.kr)에서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KISA의 전용백신으로 악성코드를 치료해도 인터넷 접속이 안 된다면 DNS 설정을 변경해야 한다.
윈도7 이용자는 윈도 시작 버튼 → 제어판 → 네트워크 및 인터넷 → 네트워크 및 공유센터 → 어댑터 설정 변경 → 로컬 영역 연결 더블클릭 → 속성 클릭 → Internet Protocol Version 4 (TCP/IPv4) 클릭 후 속성 → DNS 주소 변경(자동으로 받기 또는 기존에 사용 중인 IP로 변경) 순으로 조치하면 된다.
윈도XP 이용자라면 윈도 시작 버튼 → 설정 → 제어판 → 네트워크 연결 → 로컬 영역 연결 더블 클릭 → 속성 → 인터넷 프로토콜(TCP/IP) 클릭 후 속성 → DNS 주소 변경(자동으로 받기 또는 기존에 사용 중인 IP로 변경) 순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DNS 주소를 변경해 인터넷이 접속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반드시 보호나라에 접속해 ‘DNS 체인저 치료용 전용백신’을 내려받아 악성코드를 치료해야 된다.
KISA 관계자는 “DNS 설정 방법이 어렵거나, 올바르게 설정했는데도 인터넷 접속이 안 되는 사용자라면 현재 자신이 가입한 인터넷 회선 업체(KT Olleh 전화 100, SK브로드밴드 전화 106, LG U+ 전화 1644-7000) 또는 KISA 118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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