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 로컬업체인 치루이(奇瑞)의 경우 기존 판매량 목표치인 35만 대보다 7만 대 가량 부족한 27만 4900대(-12%)의 실적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비야디(比亞迪)는 공식적인 보고는 없었으나 1~5월 판매량이 17만 6800대로 밝혀져 기존 상반기 목표치인 63만 대를 달성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리(吉利) 역시 상반기 22만 3000대를 판매해 목표치 46만 대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한편 여러 기업들이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상치(上汽)그룹은 올 상반기 동기대비 11.4% 증가한 223만 3000대를 판매해 자사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당사의 주력 상품인 파이롱웨이(牌龍威)와 MG는 각각 5만 7205대, 3만 2830대를 판매됨에 따라 판매량은 동기대비 약 12.2%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자동차 산업의 실적이 기대에 한참 못 미쳐 하반기부터는 각 기업마다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