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하반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 낮아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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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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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HMC투자증권은 12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하반기 매출 성장 유지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광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 99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2% 증가했고 매출원가율 88.6%으로 전분기 대비 0.1% 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며 “매출증가에 따른 외형성장은 긍정적이나 수익성 개선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기대하고 있는 원가율 개선이 부진한 이유는 2010년 이후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 수익성이 사업다각화로 인해 하락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광수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 유지는 가능할 것”이라며 “반면, 이러한 외형 성장 조건하에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면 회사의 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수익성개선이 빠르게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지속 부진했던 해외수주가 6월 UAE 카본 블랙 25억 달러, 카자흐스탄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 21억달러를 수주하며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올해 목표대비 미진한 상황”이라며 “하반기 동사가 주력하는 프로젝트는 약 209억 달러 수준으로 이 프로젝트 중 하반기 얼마나 실제 수주로 이어 질지가 동사의 투자 판단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매출 증가와 수익성 유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매출증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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