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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DS4. (사진= 한불모터스 제공) |
푸조ㆍ시트로엥 국내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2일 서울 청담동 ‘비하이브(Be-hive)’갤러리서 DS4 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마크 핀슨(Marc Pinson) PSA그룹 아시아 디자인센터 DS라인 총괄 디자이너가 방한, 차량을 직접 소개한다.
DS4는 올 초 출시한 DS3보다 약간 커진 소형 해치백이다. DS3가 배기량 1.4/1.6ℓ 디젤 3개 모델(1.6 가솔린 포함)인 반면 DS4는 1.6ℓ 디젤 1개 모델이다. 정차 시 시동이 꺼지는 엔진 스타트ㆍ스톱 기능을 포함 높은 친환경성으로 구 공인연비 기준 ℓ당 21.5㎞의 공인연비를 갖췄다. 최고출력은 112마력, 최대토크는 27.5㎏ㆍm다.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앞좌석 요추 조절장치, 전동 마사지 기능 등 편의사양,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공간 측정 시스템 등 안전사양도 기본 탑재됐다. 해치백답게 소형차 크기에도 370ℓ의 트렁크 공간을 포함, 수납공간이 최적화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옵션에 따라 시크(chic)와 쏘 시크(so chic) 모델로 나뉜다. 가격은 각각 3960만원, 4390만원이다. 크기와 가격을 감안하면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와 경쟁하게 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혁신적이고 남과 다름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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