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런던올림픽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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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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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올림픽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여름 세일 기간 동안 사은품을 영국 런던거리로 꾸몄다.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소피조이스와 협업을 통해 투병비치백, 우산 등에 영국 런던거리 모습을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5색 영수증 기프트' 행사를 진행하다. 남성·여성·영캐주얼 등 각각의 상품군별 영수증 색깔을 파란·검정·빨강·초록·노랑 등 5가지 오륜기 색상으로 만들었다. 현대백화점카드로 물건을 구매한 뒤 5가지 색깔별 영수증을 모아 구매금액 합이 30만원이 넘으면 2만원짜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천호점은 오는 28일 '런던 페스티벌'을 연다. 당일 구매 고객에게 영국산 홍차를 증정한다. 정문 앞에서는 라이브밴드 콘서트가 펼쳐진다. 9층 아동매장에서는 영국 근위병 복장을 한 직원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다.

이대춘 마케팅팀장은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각 점포별로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 이벤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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