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두언 아닌 박근혜 '방탄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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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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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통합진보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과 관련해 "정두언 방탄국회가 아니라 박근혜 방탄국회가 돼 버렸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12일 KBS 제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새누리당은 특권포기가 쉽지 않은 정당이다. 그런데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이 되려고 책임 못 질 약속을 내걸었고, 어제 그 진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 전 위원장은 출마선언을 하며 소통을 강조했는데 이제 곤란하다고 뒤로 숨으면 원칙을 강조하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진정한 책임, 소통은 이럴 때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원내대표는 또 "이한구 원내대표가 전광석화처럼 사퇴한 것은 박근혜 후보에게 불똥이 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대선용 액션플레이"라며 "당의 대선 후보에게는 무한책임을 지며 국민과 국회는 아무래도 좋다는 대단히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구당권파인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 문제에 대해선 "16일 의원총회에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며 "일사천리로 진행되지 않아 답답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당헌당규에 따른 공식 절차에 따라 책임있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가 국회에서 자격심사를 통한 제명을 검토하는데 대해 그는 "당이 잘못한 선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묻는 것인 만큼 당내에서 책임있게 해결하도록 지켜봐 달라"며 "큰 당들이 개입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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