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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에서 서명 중인 한국-장쑤성 대표들 |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대거 유치하기 위한 ‘중국 장쑤(江蘇)성 경제무역설명회’가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국 장쑤성 대표단을 비롯한 중국 측 인사와 한국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쑤성은 중국진출의 관문이자 세계 500대 기업의 70%가 진출해 있는 글로벌마켓의 거점이다. 특히 이곳은 중국 최대 물류관광허브로 중국 최강 경제권인 창장(長江)삼각주과 중요한 축을 이루며 대규모 도시경제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장쑤성 간 교역액은 546억 달러로 장쑤성 전체 교역규모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하이테크 산업 방면에서 한국 기업들은 산둥(山東)성 다음으로 장쑤성 투자를 선호하고 있어 한국의 장쑤성 하이테크 방면 투자는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참석한 저우창팅(周長亭)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장쑤성 간 경제무역 협력이 부단히 강화돼 한중 양국 간 무역협력이 한 단계 격상됐다”며 향후 두 지역간 무역협력 발전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고상영 코트라(KOTRA) 난징무역관장도 “롄윈강(連雲港), 옌청(鹽城), 난퉁(南通) 등 장쑤성 3대 연안 개발구는 발전 잠재력이 높다"며 "한국기업이 대거 진출해 장쑤성의 발전 잠재력을 적극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저녁 장쑤성 방문단은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해 한국에 장쑤성 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장쑤성 관광설명회도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푸즈잉(傅自應) 장쑤성 부성장을 비롯해 장지성(張吉生) 장쑤성 부비서장 등 장쑤성 대표단과 장화중(張華中) 주한 중국 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비롯한 중국 측 인사와 한국 관광 항공업 등 각계 각층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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