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제5차 통합위험관리협의회를 열고 2012년 하반기 관세청 중점관리 고위험군을 선정, 집중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고위험군은 밀수입, 부정수입, 관세포탈, 자유무역협정(FTA) 등 특혜위반, 원산지위반, 마약밀거래, 재산도피, 관세탈루 8개 분야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들 8개 고위험군에 대해 앞으로 6개월간 관세국경관리 전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과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상반기 8개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로 밀수입 및 불법외환거래 등 13건, 2030억원 상당을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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