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2일 서내 회의실에서 관내 병원, 유관기관과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소방서는 양주예쓰병원, 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 특전사 양주시지부, 어머니 포순이봉사단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단체는 긴급재난 현장에서의 상호협력, 응급처치 홍보캠페인,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등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10년동안 예방 가능한 환자들의 적절한 응급처치 부재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범국가적 차원에서 생명 보호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사망률 저감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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