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보건소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관내 경로당 23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바람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운동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노인회, 생활체육협의회 등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운동교실은 무더위와 농사일에 지친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칭을 물론 영양교육, 금연, 절주 교육 등 노인들의 논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운영 후 건강지도자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평군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8.8%를 차지하고 있어, 노인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새천년체조를 보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민관 합동으로 연차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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