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은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결승 타점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경기 후 기자단 투표에서 총 45표 중 23표를 획득, 경기 MVP인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롯데 선수로는 2010년 홍성흔에 이어 2년 만이자 통산 13번째로 MVP에 뽑힌 황재균은 트로피와 30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뉴쏘렌토R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이스턴리그는 결국 웨스턴리그에 5대2로 역전승을 거두고 2년 만에 올스타전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이스턴리그는 역대 전적에서 23승13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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