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냉맨)'에서 송지효 등 '런닝맨' 멤버들은 아이돌 가수들과 '런닝올림픽'을 가졌다.
이날 방송은 야외에서 진행돼 런닝맨들은 아이돌팀과 이어달리기를 했고 송지효는 갑자기 자신을 향해 '53Kg'이라고 놀리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
이에 격분한 송지효는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한 멱PD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송지효는 멱PD를 찾아 멱살을 잡고는 "이제 어떡할거냐. 저기 지나가던 아저씨가 날 보고 53Kg이라고 그랬다"면서 "어떡할 거야. 진 거고 뭐고 망했어"라며 분노의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송지효는 미션 수행 과정에서 몸무게가 공개 됐는데 사실과 다르게 전달돼 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당시 송지효와 같은 소속사 동료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송지효가 미션 수행을 위해 가짜 금괴를 몸에 지니고 있던 상태였다'며 해명한 바 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도 성질날 듯" "이날 방송 진짜 재미있더라" "그럼 몸무게가 몇이야?" "날씬하다 정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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