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학습관, 사회배려층 '가족 어울림 창의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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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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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인태)은 사회배려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2012년 가족 어울림 창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정부 어룡초등학교와 금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 평택성동초등학교,이어 11일에는 의정부 가능초등학교 등 4개 학교의 가족 240명이 참가한다.

교육내용은 교육특강, 농촌체험, 박물관 견학으로 구성됐는데, 특강은 레크리에이션과 작은 음악회로 이루어지며, 농촌체험활동은 양주 초록지기 마을에서, 박물관 견학은 필룩스 조명박물관, 이천 부래미 마을과 안성맞춤박물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농촌체험은 보물찾기, 옥수수따기, 미꾸라지 잡기, 쪽염색, 짚공예, 떡메치기 등 도시 학생과 가족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호기심 유발 및 창의력 신장에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운영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계자는 “사회배려계층 가족간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향후 특수학교 및 평생교육기관의 사회배려계층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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