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쌓인 콜로라도 총기난사...범행동기는 '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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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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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인턴기자=20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발생한 ‘다크나이크 라이즈’ 영화관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의 동기는 무엇일까.

주요 외신은 이날 대학 우등생이자 전과도 없는 제임스 홈즈(24)가 이런 잔혹한 범죄를 결심하게된 동기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12명의 사망자와 59명의 부상자를 낸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홈즈는 콜로라도 대학에서 신경과학을 공부하는 24살의 평범한 대학원생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홈즈가 별다른 전과 기록도 없으며 극단주의자나 테러조직과도 무관하다고 밝히면서 그의 범행동기는 미궁에 빠졌다.

하지만 홈스는 넉 달에 걸쳐 무기를 사들이고 집에는 30여 개의 폭발물이 설치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홈즈는 경찰 체포 과정에서 스스로를 베트맨 시리즈의 악당 ‘조커’라고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그가 정신이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이 1986년 프랭크 밀러가 그린 원작 만화 ‘다크나이트의 귀환’에 나오는 극장 난사 장면과 유사하다고 목격자들은 지적했다. 그들은 당시 상황에 대해서 “홈즈는 영화속 악당 ‘베인’의 인상착의와 비슷한 방독면을 쓰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당국자들은 홈즈의 이번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사고 당시 상영되고 있었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해외 일정을 모두 취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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