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타메카 포스터 트위터] |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 등 외신은 제트스키 사고로 뇌사에 빠진 카일 글로버가 회복되기 불가능 하다는 의료진의 결정에 따라 가족들은 인공호흡기 제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카일의 모친이자 어셔의 전처인 타메카 포스터는 고심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고 아들이 웃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개재하면서 슬픔을 표해 보는 이에게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카일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상을 떠나게 됐다.
앞서 카일은 지난 6일 미국 애틀랜타의 한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근처를 지나던 제트스키에 머리를 부딪히는 중상을 당한 뒤 뇌사 판정을 받았다.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제트스키를 운전한 남성을 상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일은 타메카 포스터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며 어셔와 포스터는 2009년 결혼해 2년만에 이혼했다. 하지만 어셔는 카일을 친아들 처럼 생각하면서 각별한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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