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CF에서 군인, 어머니, 회사원 등 다양한 성대모사로 발랄함을 뽐냈던 문근영은 이번 CF에서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한다.
순백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은 문근영이 햇빛 가득한 테라스에 앉아 비타500 음료를 마신다.
비타500의 상큼한 맛을 음미한 문근영이 병 안에 담긴 음료를 들여다보고 “왜 몸에 착한지, 어떤 성분이 착한지 들여다보지 않아도 사람들은 잘 안다” 며 “몸 생각하면 착한 드링크”라고 비타500을 소개한다.
광동제약 측은 “비타500이 12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은 비결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착한 음료’라는 소비자의 믿음과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해온 광동제약의 정직함”이라며 “비타민C 500mg을 비롯, 비타민B와 히알루론산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담아 ‘몸에 좋은 착한 드링크’라는 변함 없는 고객과의 약속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돼 호평을 받고 있는 이번 광고는 비타500과 문근영의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어 화제다.
1999년 데뷔인 문근영과 2000년 출시한 비타500이 오랜 동안 같은 이미지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카페인, 탄산 등 자극적인 맛 위주의 음료 시장에서 ‘몸에 좋은 착한 드링크’의 이미지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비타500과, 아역으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 생활을 하며 선행을 실천하고 지금은 대학생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문근영의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잘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동제약은 올해 비타500의 ‘착한드링크’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착한 기금’을 조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하고 치유 여행을 다녀오는 등 사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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