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경찰서) |
의왕서는 “지난 2009년 어린 자녀와 함께 탈북한 북한이탈주민 이모(40)씨가 최근 다리골절로 입원중인 자녀의 병간호를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병원을 찾아 치료비 등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씨는 “기댈 곳 없는 낯선 남한 사회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자신의 일처럼 찾아와 위로해 주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정을 느끼게 해 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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