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북한이탈주민 자녀 치료비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07 14: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의 아픔을 사랑의 손길로 감싸 안았다.

의왕서는 “지난 2009년 어린 자녀와 함께 탈북한 북한이탈주민 이모(40)씨가 최근 다리골절로 입원중인 자녀의 병간호를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병원을 찾아 치료비 등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씨는 “기댈 곳 없는 낯선 남한 사회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자신의 일처럼 찾아와 위로해 주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정을 느끼게 해 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