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7일 영남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산물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통 HACCP를 획득하려면 기준서와 선행요건 관리기준을 적용하는데 6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현대그린푸드는 영남센터 중공 전부터 HACCP 기준에 의거한 시설을 구축해 준공 3개월 만에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현대그린푸드는 HACCP 지정을 위해 기준에 맞는 시설 설비를 갖추고, 공정 프로세스별로 철저한 위해분석을 통해 중요관리점을 도출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로 식품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농식품 식자재 우수관리 업체 사업 선정에 이어 수산물 HACCP 지정으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생산에서부터 식재유통관리∙급식업장까지 전 분야에 걸쳐 HACCP 시스템을 구축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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