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 각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시 전광판과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폭염대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농촌마을별로 폭염주의 앰프방송을 매일 2회 이상 실시하는 한편 노인돌보미와 방문건강 관리사 등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확인, 건강체크, 폭염특보시 행동요령 등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노인들을 위해 주민자치센터와 마을회관 등 총 28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냉방상태와 적정온도를 점검하고 있다.
이밖에 폭염특보시 오후 1시~3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낮 시간동안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해 폭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만일 폭염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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