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5월 셀프주유소 120곳을 조사한 결과 51곳이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정한 시설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상경보 설비 불량, 분말소화기 충압 불량, 표지게시판 정비 불량 등으로 적발된 곳도 49곳에 달한다.
소방본부는 사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한달 간 소방서 특수재난대책팀과 함께 셀프주유소 안전실태 점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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