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전략신흥산업 '쾌속' 발전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칭다오시 7대 산업단지의 올 상반기 생산액은 14.5% 증가한 5879억70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이중 칭다오시 석유화학산업 생산액은 21.7% 증가하면서 기타산업의 생산액을 압도했다.

또한 중국 남부 도시들의 조선업이 뒤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칭다오시의 조선업만이 올 상반기 동안 18.8%의 증가세를 유지해 '나홀로 호황세'를 보였다.

이밖에 칭다오시 6대 전략신흥산업 생산액은 16.8% 증가한 1579억6000만 위안을 달성하면서 전 칭다오시 평균 생산속도보다 1.1%p 높았다

한편 칭다오시 5개 현(縣)급 산업단지는 전년대비 23.9% 증가한 3524억9000만 위안의 생산액을 달성하면서 전 칭다오시 생산액 비중의 절반 이상(50.8%)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