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 과정은 개도국의 경제·사회개발 정책 및 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11개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이라크, 예멘, 우간다, 르완다,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 중견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공정책 및 행정개혁에 대한 한국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싱가포르 공동연수는 교차연수(Cross Border Training) 방식을 도입해 참가자들은 싱가포르 공무원교육원(CSC)에서 9일간 연수를 마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도 9일간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발전경험을 포함한 공통 모듈(개발경험, 경제·녹색성장, 공공부문 혁신, 전자정부, 굿 거버넌스 등)을 선정해, 양국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내용 및 한국과 싱가포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발전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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